[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유럽 회원국가들의 방위비 분담 증액을 시사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이스탄불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통화에서 나토와 유럽 안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확인했다"며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이 유럽 회원국의 방위비 증액 중요성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2014년, 나토 모든 회원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당시 나토에 관해 불만족을 표시하면서 유럽 회원국의 부담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회원국이더라도 분담금을 적게 내는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그 회원국을 위한 공동방위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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