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9일 '2009 함께@넷세상 인터넷미디어 대전’을 열어 아름다운 인터넷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인터넷 미디어 작품을 제출한 공모자들에게 방송통신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등 21개 상과 273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희정 원장은 인사말에서 "인터넷 사용률이 높아지다보니 인터넷의 부작용들도 많이 발생한다"며 "인터넷을 통해 나눔의 문화도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장상인 대상에는 '함께하는 미디어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최우수상에는 'BSI악플수사대', '성냥팔이소녀 이야기', '책나눔블로그', 'Speed Money'가 선정됐다.
'함께하는 미디어세상이 아름답습니다'는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 간에 생기는 따뜻함을, 'BSI악플수사대'는 악플 수사대를 만들어 악성 댓글 작성자를 추적하는 스토리를 재미 있게 구성한 UCC 작품이다.
지난 10월20일부터 한달간 작품을 공모했고, 접수된 502건의 작품을 2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했다.
박재천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작품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출품작들이 많았다"며 "특히 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미디어 교실' 사업 때문인지 학생들의 작품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은 "세계 시장에서도 돋보이는 우리 방송 콘텐트처럼 인터넷 콘텐트도 경쟁력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한국이 IT부분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지만 중국이 빠르게 추격하는 만큼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올해 행사는 함께 하는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구현해 나가자는 취지로 ‘함께만듦(UCC) 부문’, ‘함께나눔(정보 나눔, 온라인 사회공헌 블로그·카페) 부문’, ‘함께가꿈(매쉬업 아이디어) 부문’, ‘특별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거나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정보를 나눈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특별상도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DAUM, KTH, NHN, SK커뮤니케이션즈, Yahoo코리아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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