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라이언, 차기 하원의장 후보 추대…사실상 재선
2016-11-16 05:57:10 2016-11-16 05:57:10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 하원의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폴 라이언(위스콘신) 현 하원의장을 차기 하원의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하원의원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재선이 결정된 셈이다.
 
라이언 하원의장은 의원총회 직후 트위터를 통해 "하원의장 후보로 추대된 것에 대해 영광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더 큰 일을 할 시기"라고 밝혔다.
 
또 이날 의원총회에서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단합된 공화당이 힘을 모으면 미국의 앞날은 밝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라이언 의장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며 연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보수적인 의제를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는 주장과 라이언 의장이 적극적으로 트럼프를 지원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이러한 불만이 해소된 것으로 보여진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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