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생산량 감산 기대감에 급등…WTI 5%↑
2016-11-16 05:09:39 2016-11-16 05:09:39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 감축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2.18달러(5%) 오른 배럴당 45.5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 거래일대비 2.08달러(4.7%) 상승한 배럴당 46.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 회원국들에게 원유 생산량 감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식의 영향을 받았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에너지 포럼 참석을 위해 카타르 수도 도하에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또 감산 이행을 OPEC  회원국들에게 적극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코메르츠뱅크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OPEC의 생산 감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공급 과잉은 자체적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원유시추기. 사진/픽사베이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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