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이라크 정부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부터 문화유산 도시 님루드를 탈환했다.
AP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이라크 정부군이 며칠간의 님루드 탈환작전 끝에 IS를 밀어냈다고 보도했다.
압둘 아미 라히 야알라는 성명을 통해 "이라크군 9사단에 의해 님루드 마을을 완전히 해방했고, 건물에 이라크 깃발을 세웠다"고 말했다.
님루드는 모술에서 남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으로 유네스코의 등재대상에 올라와 있는 고대국가 아시리아의 두 번째 수도이다.
하지만 IS가 2년 전 님루드를 점령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들을 파괴해왔다. 영상을 통해 폭약으로 유적들을 폭파시키는 것과, 큰 망치로 석상 등을 부수는 모습들을 공개해 전 세계의 공분을 샀다.
이라크 정부군.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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