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추천주
출연: 김미연 캐스터
한국시간 기준 8일 밤 드디어 금융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던 11월 최대 이벤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다.
지난 7일 코스피지수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이 무혐의로 종결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안정을 찾으며 19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620선을 넘어섰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지만 미 대선이라는 빅이벤트에 대한 확인심리로 인해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전일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경계심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미 대선 결과에 따라 국내증시도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예측보다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힐러리 당선에 무게를 둔 접근과 관련 업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초 이후 코스피지수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던 코스닥지수가 괴리차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8월 중순 이후 코스피지수는 3.0% 하락에 그쳤지만 코스닥지수는 10.7% 급락하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김형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특징적인 부분은 코스닥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체가 없다는 것"이라며 "어떤 매수주체도 코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코스닥 내에선 종목별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8일 이후 미 대선 우려가 완화되며 지수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며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장 전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시장 전망과 추천 종목을 살펴보는 <여의도 추천주>는 평일 오전 8시5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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