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효과?" 블루투스 제품 판매 증가
G9, 올해 무선 이어폰·헤드폰 2배 이상 늘어…유선은 감소
2016-11-07 17:00:15 2016-11-07 17:00:15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꼬리 없는 무선(Wireless) 디지털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G9(지구)에 따르면 올해(1~10월) 무선·블루투스 디지털 제품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 이상 급증했다. 반면 유선제품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먼저 블루투스 이어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G9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판매는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블루투스 헤드폰 판매도 166% 늘었다. 일반 유선 이어폰과 헤드셋이 각각 43%, 31%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PC기기도 무선 제품이 대세다. 올해 무선 키보드 판매는 지난해 대비 129%, 블루투스 키보드는 140% 증가했다. 무선 광마우스 판매도 42% 늘었다. 반면 유선 키보드와 유선 광마우스는 각각 28%, 35% 줄었다. PC게임 등에 사용하는 무선 헤드셋 판매는 38% 증가했고, 유선 헤드셋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9는 최근 무선 디지털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카드뉴스 형식의 '트렌드메이커' 코너를 통해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무선 이어폰의 시대가 왔다' 콘텐츠를 발행하고, 다양한 무선 이어폰을 가격, 음질, 고정력, 페어링, 부가기능 등을 비교해 각 제품의 특징을 소개한다. 대표상품으로 'JABRA 블루투스 이어폰 ECLIPS+무선스피커'(12만9000원), '삼성 기어아이콘X'(22만원), 'ipipoo IP-A20BL'(2만6800원) 등이 있다.
 
서희선 G9 영업실장은 "편리함을 무기로 블루투스, 무선 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최근 아이폰7의 유선 단자가 없어지고 무선 이어폰이 나오면서 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G9)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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