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6일(현지시간)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인 4%를 유지키로 결정, 발표했다.
장 트리셰 ECB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장기적으로 인플레를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혀 당분간 금리 인상이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지난 2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율기준으로 3.2% 올라 ECB의 관리 목표 수치인 2%을 크게 웃돌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남아있다는 점도 이번 금리 동결에 배경이 됐다.
이번 ECB의 금리 동결 유지 결정으로 유로화의 대 달러화 대비 강세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란은행(BOE)도 예상대로 현 기준금리인 5.25%의 금리 수준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영란은행은 지난 2월 25bp의 금리 인하를 이미 단행한 바 있어 시장에서는 동결이 유력하게 점쳐져왔다.
영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2.2%를 기록해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추가 금리 인하는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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