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속도로 대테러 훈련 진행
2016-11-04 09:30:55 2016-11-04 09:30:55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내 고속도로에서 최초로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오후 2시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유관기관과 연합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하는 최초의 테러 대비 훈련으로, 테러 발생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 구호·구난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칠곡경찰서, 120연대 2대대, 50사단 화생방지원대, 중앙119구조본부, 칠곡소방서, 대구지방환경청, 칠곡보건소, 칠곡군청, 칠곡휴게소 등 13개 기관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찰헬기·타격대작전차 등 25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휴게소에 무장괴한 침입으로 인한 인질극과 총격전, 폭발물·화생방 테러 발생 등의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무장괴한의 총격위협에 따른 휴게소 이용객 대피, 사상자 구호, 경찰의 진압작전,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화생방테러 및 제독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칠곡휴게소 광장부는 훈련을 위해 일부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대테러 연합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과 유관기관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대테러 훈련을 3일 실시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