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은행계의 자산 상각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금융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87.1포인트(1.5%) 하락한 5766.4를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92.4포인트 (1.4%) 내린 6591.31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78.37포인트(1.7%) 내린 4678.05로 거래를 마쳤다.
UBS 악재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JP모간앤체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UBS가 240억달러 상당의 알트 에이(Alt-A) 모기지 채권을 헐값에 처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의 자산 상각 예상치도 당초 150억스위스프랑에서 185억스위스프랑으로 늘려 잡았다.
추가 자산 상각 전망에 UBS의 주가는 4.7% 급락하며 2003년 이후 최저치로 곤두박질쳤
다.
손버그 모기지와 칼라일 캐피털이 마진콜 요구에 응하지 못해 디폴트 통지를 받았다는 소식도 금융주에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은 예상대로 금리를 각각 4%, 5.25%로 동결했
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