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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에 투심 악화..약세
2016-10-31 09:26:41 2016-10-31 09:26:41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 금요일 마감한 미국 증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메일 추가 수사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국내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사진/이토마토)
3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46포인트(0.32%) 내린 2012.9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1억원, 57억원 팔고 있다. 
 
전기가스, 의료정밀, 의약, 기계 등은 1%대로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 은행업종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68% 오른 12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은 나란히 0.8%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1.72%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5포인트(0.66%) 내린 635.9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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