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미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강화…1133.5원(2.5원↑)
2016-10-25 16:05:54 2016-10-25 16:05:54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0원 오른 11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2.5원 오른 113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밤 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을 자극했다.
 
25일 서월 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13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키움증권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24일(현지시간) 원자재 가격 회복 등으로 물가상승과 실업률이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단기간 내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시장예상치인 51.5를 웃도는 53.2를 기록하며 미 기준금리 인상 여건을 두텁게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거래 시작과 동시에 수입업체의 지급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1139원 후반대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후 들어 단기고점으로 인식된 1140원대 진입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과 차익실현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 흐름이 반락했고 추가적인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1140원대 상단 저항이 강해서 역외추격매수세도 따라붙지 못하고 있고 위안화 약세와 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매도 포지션을 가져가기도 어렵다"며 "내일 원·달러 환율 시장 역시 1130원대에서 레인지 거래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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