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추천주)중소형주 약세에 대한 소고
2016-10-25 11:07:42 2016-10-25 11:07:42
여의도 추천주
출연: 김미연 캐스터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나선 반면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650선을 하회했다. 하반기 들어 코스닥지수의 상대적 약세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대형주 지수의 연간 수익률은 6.3%를 기록했지만, 중형주는 -4.3%, 소형주는 2.6%에 그쳤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답은 수급에서 찾을 수 있다"며 "기관이 지난해 9월 이후 코스닥시장에서 순매도세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을 제외하고 매월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달리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기관 매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다는 점에서 최근 중소형주 약세의 1차적 요인은 국내 기관 수급에 있다는 분석이다.
 
실적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부족하다. 코스피200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9월 이후 소폭 감소세지만 연초 대비로는 약 3.1% 상향조정됐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최근까지도 하향조정세가 이어지고 있고, 연초 대비 하향조정폭은 21.3%데 달한다. 
 
이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은 배당 관련 프로그램 매수세 유출입으로 연말에는 상대적으로 약세인 경우가 많았고, 기관 수급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며 "이익모멘텀 회복도 동반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대형주에 대한 쏠림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개장 전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시장 전망과 추천 종목을 살펴보는 <여의도 추천주>는 평일 오전 8시5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