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주말간의 인수합병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109.57포인트(0.60%) 오른 1만8255.28로 장을 열었다.
S&P 500 지수는 12.09포인트(0.56%) 오른 2153.25를 기록 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32.55포인트(0.62%) 상승한 5289.95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 AT&T와 타임워너의 인수합병 발표가 영향을 줬다.
지난 22일 AT&T는 총 854억달러(주당 107.50달러)에 타임워너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향후 2~3년간 저금리가 지속될 것"이라 말한 것도 뉴욕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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