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136.5원에 거래를 시작해 3.9원 내린 11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거래일보다 14.74포인트(0.73%) 오른 2047.74로 마감된 코스피 지수가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9원 내린 11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키움증권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위안화 약세로 원만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호주달러, 싱가포르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견고하게 이어지고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이어질 미국 연준위원들의 연설 경계감으로 1130원대 초반이 지지됐다.
장마감 이후 내일 개장까지 원·달러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로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등이 주목된다.
미국 시장조사전문업체인 마르키트의 제조업 PMI(예비치) 지수 발표도 예정돼있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한다는 발표 이후 상대적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뤄지고 있어 1130원대에서 추가 상승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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