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출시 7개월만에 가입금액 3조 돌파
총 가입금액 3조252억원…증권사 평균가입금액 331만원
입력 : 2016-10-19 16:07:25 수정 : 2016-10-19 16:07:25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3월 출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 7개월만에 가입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4일 기준 ISA 계좌수가 240만4000좌, 가입금액은 3조2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업권별 계좌수는 은행이 217만9000좌(90.7%), 증권사가 22만4000좌(9.3%)로 폭넓은 영업망을 가진 은행의 비중이 높은 상황이 지속됐다.
 
다만 총 가입금액은 은행이 2조2815억원(75.4%), 증권사 7413억원(24.5%)으로 평균 가입금액은 증권(331만원)이 은행(105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신탁형 2조5537억원(84.4%), 일임형 4715억원(15.6%)였다. 
 
ISA 판매실적이 금융사 핵심성과지표(KPI)에서 제외된 6월말 이후에도 주간 가입금액은 약 550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17~20주차 가입금액은 556억원에서 21~24주 581억원, 25~28주 513억원, 29~31주 573억원으로 변동했다. 
 
6월말 대비 누적 평균 가입금액도 104만원에서 126만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주차때는 불과 49만원 수준이었지만 16주차 104만원, 24주차 115만원, 31주차 126만원으로 점차 증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출시 후 3개월이 지난 6월말에 비해 현재 가입자는 1.5% 증가했지만 가입금액은 22.8% 증가했다”며 “적립식 투자, 여유자금 추가납입 등 ISA 계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달말 9월30일 기준 일임형 ISA의 수익률을 공시할 예정이다.
 
이달 6일 공시했던 총 181개 모델포트폴리오(MP)의 3개월(5월31일~8월31일) 평균 수익률은 1.31%, 연환산 5.24%로 집계됐다. 이는 7월에 공시했던 수익률 0.77%보다 0.54%p 상승한 수치다. 업권별 평균수익률은 증권이 1.40%(누적 2.16%), 은행이 1.11%(누적 1.20%)였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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