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금리인상 부드럽게 될 것"
2016-10-13 01:44:40 2016-10-13 01:44:40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부드럽게(Gentle)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미국 뉴욕 주 상공인단체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더들리 총재는 "현재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 조금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완화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일은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왼쪽), 재닛 옐런 연준 의장(가운데),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오른쪽). 사진/AP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00%~0.25%에서 0.25%p 올린 이후 유지 중이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여러차례 언급해왔다.
 
더들리 총재는 "현재 미국 경제가 성장하기에 충분한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경제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향후 5~10년간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실업률은 약 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더들리 총재는 "우리의 통화 정책에는 정치적인 시각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정치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일부 비판에 선을 그었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는 오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에 있을 예정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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