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클린턴·트럼프, 대선 승리 위해 러시아 악용"
2016-10-12 23:48:55 2016-10-12 23:48:55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러시아를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2일(현지시간) CNBC는 푸틴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미국이 이메일해킹을 러시아와 연관시키고 있으나, 자국에 전혀 이익되지 않은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사진/AP
 
앞서 미국 행정부는 지난주, 민주당전국위원회를 비롯한 정치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의 배후가 러시아라고 공식 지목했다.
 
공동성명을 통해 "미 대선 개입을 위해 러시아 정부가 민주당을 포함한 개인과 기관의 이메일 해킹을 총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푸틴은 "이메일 해킹으로 러시아가 그 어떠한 이익도 얻는 것이 없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 악용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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