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프리미엄 스마트폰 '픽셀폰' 공개
아이폰7 시리즈와 동일한 가격 책정, '애플에 도전장'
2016-10-05 02:25:17 2016-10-05 02:25:17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구글이 신규 스마트폰 픽셀폰을 공개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4일(현지시간) 구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시제품 공개 행사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픽셀과 픽셀XL을 공개했다.
 
픽셀은 5인치 풀 HD(FHD) 제품이며, XL은 5.5인치 쿼드HD(QHD)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7.1이 탑재됐으며 스냅드래곤 821, 4GB 램,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후면 1200만 화소, 지문 인식 센서,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특히 픽셀은 DxOMark에서 카메라 점수를 8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카메라 기능이 좋다고 평가받은 삼성의 갤럭시엣지7은 88점 이었다.
 
픽셀폰 스펙. 사진/구글
 
또 비서기능으로 유명한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되어 있고, 구글 포토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픽셀 649달러(아이폰7과 동일), 픽셀XL은 769달러(아이폰7 플러스와 동일)로 책정됐다.
 
이에 대해 외신은 "구글이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모바일로 애플에 도전장을 냈다"고 평가했다.
 
픽셀은 구글이 디자인을 비롯해 직접 설계 제작하고 HTC가 생산만 담당하는 제품으로 'Phone By Google'이라는 브랜딩으로 출시되는 구글의 첫 스마트폰이다.
 
이날부터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독일 등 5개의 국가에서 시판이 시작되며 색상은 'Very Silver', 'Quite Black', 'Really Blue'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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