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리 기후변화협정 공식 비준
2016-10-03 02:55:07 2016-10-03 02:55:07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가 유엔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공식 비준했다.
 
AP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내각은 간디의 탄생 기념일에 협정 비준서를 유엔에 기탁했다.
 
비카스 스와럽 인도 외무부 대변인도 트위터를 통해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파리 기후변화협정은 산업화 이전 수준과 비교하여 지구의 평균 온도가 섭씨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 사진/AP
현재 협정 발효를 위한 최소 충족요건인 회원국의 숫자가 55개국을 넘었으며 인도 외에도 현재 이 협정을 비준한 회원국은 60개국이다.
 
하지만 아직 비준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5% 이상이 못돼 협정이 발효되지 못하고 있다.
 
인도는 2030년까지 전기 생산량의 최소 40%를 화석이 아닌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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