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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등 69건 1조7900억원 회사채 내주 발행
2009-11-20 16:06: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신한금융지주 54회차 3000억원을 비롯 총 69건 1조7979억원의 회사채가 다음주(23~27일) 발행된다.
 
금융투자협회는 20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이는 금주 발행계획인 13건 819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6건, 발행금액은 9789억원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9건 6500억원, 금융채 10건 310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1579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가 48건 68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2383억원, 차환자금 5196억원, 시설자금 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금투협 관계자는 “다음주에는 발행건수와 발행금액이 모두 증가하며 모처럼 발행시장이 활기를 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신한금융지주 등의 차환발행 금액이 몰리고 금통위 이후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발행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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