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런던협약·의정서 합동당사국 총회 의장 배출
홍기훈 KIOST원장, 향후 최대 4년 간 폐기물 해양배출 분야 논의 주도
2016-09-23 18:00:00 2016-09-23 18: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23일 영국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린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합동당사국 총회'에서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홍기훈 KIOST원장. 사진/해수부
 
런던협약은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를 통해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국제협약으로, 홍 원장이 의장으로 선출된 당사국 총회는 런던의정서 제·개정 및 주요사항을 의결하는 주요 의사결정기구다. 당사국 총회는 매년 개최되며, 의장은 최대 4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홍 원장은 비영어권국가 출신으로는 최초로 2011년부터 런던협약·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 의장과 당사국총회 부의장을 각 4년간 수행한 바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런던의정서 체결 20주년인 올해 한국인이 런던협약·의정서 합동당사국 총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반증한다"면서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제로화 달성 등 향후에도 국제질서를 주도하는 환경선진국으로 더욱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