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권 골프장, 서울-수도권 접근성 높아져
2016-09-23 12:36:03 2016-09-23 17:19:35
오는 28일 발효될 부정 청탁 및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사회 각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바람을 타고 최근 골프 회원권의 가치가 하락하는 형태를 보이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골프를 통한 접대가 불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용인권 골프장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2 경부고속도로의 접점 부근에 위치한 몇몇 골프장이 그곳이다.
 
이 지역은 동탄 신도시 개발호재와 쾌적성, 빠른 강남 접근성 등으로 미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2경부고속도로는 1단계로 구리~하남~광주~용인~안성 구간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며, 안성~천안~세종 구간은 2025년에 개통 된다.
 
현재 강남에서 용인 지까지 자동차로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나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30분 이내로 갈 수 있다.
 
용인 지역에서도 그동안 저평가 됐던 동부 지역은 동용인 IC가 생긴데다 2외곽순환도로 예정지와 가깝고, 2경부고속도로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골프장들은 타 지역에 비해 타격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한원C.C, 리조트를 보유한 프라자C.C, 전국 각지에 계열골프장을 보유한 레이크힐스C.C등은 업계에서 수혜 골프장으로 분류 돼 있다.
 
레이크힐스C.C회원권은 단지 내 아파트 건설과 동탄 신도시 개발, 도로 확충, 추가 고속 도록 건설 호재 속에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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