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교보증권은
두산엔진(082740)에 대해 조선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과 체질개선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3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면서 "불황에도 불구 흑자전환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수익성 개선, 저마진 물량 소진 등"이라고 말했다.
이강록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80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제시했는데, 가이던스 달성은 무난해보이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말 순차입금은 2900억원 수준"이라며 "현 상황에서 차입금에 대한 부담은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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