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판매, 5개월 연속 증가..경기 살어나나
2009-11-16 11:25: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산업용 전력판매가 지난 6월이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이 개선되고 철강, 반도체 등 제조업 경기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증가한 1740만5000메가와트아우어(MWh)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달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지난 6월이후 5개월째 증가하고 있다.
 
제조업과 광업, 기타 산업에 사용되는 산업용 전력은 추석연휴 이동에 따른 조업일수가 하루 줄어들며 증가폭이 지난 9월의 8.5%보다 낮아졌지만 수출회복세가 지속됐다.
 
업종별로 석유정제(9.6%), 반도체(5.7%), 철강(3.1%) 등의 제조업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략사용량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조선(-8.6%), 섬유(-4.2%), 자동차(-0.5%) 등의 분야는 전력사용량이 줄었다.
 
주택용과 일반용 전력판매량은 지난달 117로 늘어난 소비자심리지수(CSI)에서 나타나듯 소비 심리가 크게 살어나며 각각 3.4%, 1.7% 증가했다.
 
교육용 전력은 예년과 달리 추석연휴 이동에 따른 사용이 줄어들며 5.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기위원회 관계자는 "추석연휴 이동에도 불구하고 주요업종의 성장회복세과 월평균 기온 하락(-0.2℃)에 따른 산업용 전력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체 전력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한322억8000만 킬로와트아우어(KWh)를 나타냈다. 
 
<자료 = 지식경제부>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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