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전국 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전기차를 관용차로 사용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쏘울에 이어 르노삼성 SM3 Z.E.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EV까지 사용을 확대한다.
제주도청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올해 8월15일로 전기차 이용 2주년을 맞은 원 지사가 전기차 홍보대사를 자처한 셈이다. 원 지사는 이날부터 공용차량 카 셰어링 시스템(전기차)을 활용한 다양한 전기차를 이용한다. 이번에는 아이오닉 EV를 사용하게 된다.
원 지사는 “전기차를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차와 에너지 융복합 산업 발전 등 미래도시를 선점하고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로 청정 제주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 지시가 지난 2년간 이용한 관용차량 쏘울 EV의 주행한 거리는 총 4만6520km로 8489kWh의 전기에너지가 사용돼 연료비는 125만700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관용차량을 이용했을 때 나오는 연료비 888만3000원과 비교하면 762만6000원을 절감한 효과다.
또한 4만6520km 주행에 따라 이산화탄소는 7.5톤, 대기오염물질은 30kg 각각 저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소나무 54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맞먹는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7일 전기차 '아이오닉 EV'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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