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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약세 출발… 연준 잭슨홀 앞두고 관망세
2016-08-24 22:43:49 2016-08-24 22:43:49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26일 예정된 미국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뒀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오전 9시 32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9.18포인트(0.16%) 내린 1만8518.12로 장을 시작했다. S&P 500 지수는 2.13포인트(0.10%) 하락한 2184.77로 출발했다. 나스닥 지수는 5.24포인트(0.10%) 떨어진 5254.84를 나타냈다.
 
시장의 관심은 옐런 의장의 입으로 모아지고 있다. 최근 연준의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금리 인상을 두둔하는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 배경도 있다. 옐런 의장 마저 금리 인상에 대해 언급할 지 주목된다. 
 
오전 10시에는 7월의 기존 주택 판매 지표가 발표된다. 로이터통신 예상으로는 7월 주택 판매는 556만채로 6월의 557만채에서 소폭 감소한다. 
 
오전 10시 30분에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량이 발표된다. 국제 유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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