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수영선수 라이언 록티(32)가 거짓 증언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록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인다. 내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라이언 록티 SNS에 올라온 공식 사과문. 사진/인스타그램
록티는 지난 15일 미국 수영대표팀 동료인 구나 벤츠(20), 잭 콩거(22), 제임스 페이건(27)과 함께 프랑스 하우스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 후 새벽에 선수촌으로 귀가하던 중 강도를 만나 금품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브라질 경찰의 조사 결과, 증언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증거 화면에는 록티 일행이 주유소 광고판을 부수고 청원 경찰과 실랑이를 하는 장면이 잡혔다. 이후 록티 일행은 약 50달러를 청원 경찰에게 배상하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브라질 정부는 위증한 이들에게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으나 록티는 이미 미국으로 귀국한 뒤였다. 반면 벤츠와 콩거는 공항에서 붙잡혀 각각 1만800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고 귀국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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