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지난달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2007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4일 로이터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달 글로벌PMI가 54.2를 기록해 전월 대비 1.2p 상승했다고 밝혔다.
글로벌PMI는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50을 상회했으며 PMI는 50을 기준으로 50을 넘어설 경우 경기가 확장세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비드 헨슬리 JP모건 국장은 "지난달 글로벌PMI 상승은 세계 경제가 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말 수준에 접근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JP모건은 "지난 분기 글로벌PMI 지수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 지난 분기 연율 기준 3%대 성장을 기록한 세계 경제 성장률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글로벌 서비스지수는 전월 대비 0.4p 증가한 53.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역내 서비스부문이 최근 22개월래 최대 폭으로 상승했고 영국의 서비스부문도 지난 2007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부문도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당초 전망치는 소폭 밑돌았다.
반면 비용절감을 위한 기업들의 감원 행보로 지난달 고용률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고용지수는 46.1을 기록해 18개월 연속 50을 밑돌았다.
헨슬리 국장은 "세계 경제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고용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에서 자료를 수집에 이번 지표를 발표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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