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본업 성장성 주목…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6-08-08 09:10:53 2016-08-08 09:10:5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이녹스(088390)의 2분기 부진한 실적은 아쉽지만 본업인 IT부문의 신규사업 성장성에 주목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종전 1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T사업 변동성 보완을 위해 인수한 알톤스포츠 실적이 메르스와 미세먼지로 인해 지난해부터 지속 부진하지만 신규사업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봉지필름(수분 막는 보호필름) 매출이 97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는 지난 분기 매출(44억원) 대비 2배 넘는 규모"라고 말했다.
 
그 결과 FPCB(연성회로기판) 위주의 매출이었던 이녹스의 본업이 OLED, 반도체 소재로의 다각화에 완변하게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3분기 알톤스포츠의 영업손실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성수기를 지나 매출이 150억원으로 하락하며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3분기 최대 고객사 대면적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IT부문 전망이 밝고 OLED 봉지필름 역시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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