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익 1182억...예상치 '상회'
2009-10-29 18:37: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1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증권사들이 추정한 CJ제일제당의 3분기 영업이익은 970억원대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 측은 "국내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추석명절 선물세트 등의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1조527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9.7% 늘었으며, 순이익은 146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소재식품 부문에선 올리고당의 판매 호조와 가정용 베이킹 제품인 프리믹스 시장의 확대가 맞물리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여기에 전분당 생산업체인 신동방CP와 식용유 생산업체 삼양유지의 판매대행을 하면서 두 회사의 매출액 1019억원이 포함된 것도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신선식품 부문에서는 '행복한 콩' 두부제품의 매출 증가와 함께 계란의 판매호조로 육가공 부분의 매출이 18.9% 성장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4분기에는 신동방CP와 삼양유지의 판매대행 효과가 사라지고, 급등한 원당가격이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사차원의 비용절감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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