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광동-JW신약, 개량신약 공동개발
입력 : 2016-07-22 10:44:24 수정 : 2016-07-22 10:44:24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유나이티드제약(033270)광동제약(009290), JW신약(067290)과 손을 잡고 레보드로프로피진의 서방형 제제를 공동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지난 21일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 공동 개발 계약 조인식'을 열고 서로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조인식은 정원태 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장 전무, 안주훈 광동제약 개발본부장 전무, 장영진 JW신약 개발팀 부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원태 전무는 개발 경위 및 제품 소개, 임상 결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레보드로프로피진은 급성, 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비마약성 진해거담제다. 중추 신경에 직접 작용하는 다른 약물과 달리 말초 신경에 작용하는 말초성 진해제로 부작용이 적어 널리 쓰이고 있다. 2015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44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은 기존에 1일 3회 복용해야 했던 제제를, 1일 2회로 개발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는 한편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약 7년간 연구 개발해 왔으며, 현재 임상 1상 및 3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국책 사업이다.
 
정원태 전무는 "하루에 약을 복용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복약 순응도는 떨어지게 된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국내 허가 절차를 진행한 후 광동제약, JW신약과 함께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유나이티드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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