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특징주)엔텔스, 삼성·퀄컴·화웨이 5G 표준 경쟁 속 미국 특허 부각 강세
2016-07-19 09:42:13 2016-07-19 09:42:13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다국적 IT 업체 사이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표준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미국에서 5G 관련 특허를 획득한 엔텔스(069410) 주가가 오름세다.
 
엔텔스는 19일 오전 9시4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50원(9.41%)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T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SK텔레콤,버라이즌, NTT도코모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퀄컴, 화웨이 등 장비업계는 5G 표준 기술로 선정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사업자표준단체인 3GPP는 내년 3월에 5G 표준 후보 기술에 대한 검토를 끝내고 그해 6월 표준을 정한다.
 
우리 정부와 삼성전자 등은 미국과 공조를 튼튼히 해서 중국과 일본의 5G 표준화 공격을 방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엔텔스는 지난 5월에 트래픽 제어장치와 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특허 기술이 5G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사업자의 망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