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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신규 도입신약 효과 부각-미래에셋대우
2016-07-18 08:35:59 2016-07-18 08:35:59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18일 종근당(185750)에 대해 신규 도입신약 효과 속에 2분기 외형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4000원은 유지했다. 
 
김현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종근당의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한 2004억원, 영업이익은 25.9% 늘어난 102억원,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수와 수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며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1907억원, 수출은 12.4% 늘어난 9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특히 신규 도입신약 자누비아(당뇨), 바이토린(고지혈증), 글리아티린(퇴행성 뇌질환) 등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외형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또 텔미누보(고혈압), 듀비에(당뇨) 등 기존 제품들도 꾸준히 성장해 전사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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