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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목표가 하향-신한투자
2016-07-15 08:48:04 2016-07-15 08:48:04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인터파크(10879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되며, 여행사업부는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1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000억원, 영업이익은 48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8% 증가,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 컨센서스 55억보다 낮다"고 말했다. 
 
김은혜 연구원은 "ENT사업부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메르스 기저효과 구간에 진입한다"며 "자체 제작 뮤지컬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여행사업부는 시장 경쟁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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