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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라오스 결제산업 자문 나선다
한국은행 주관 라오스 금융정책 자문사업에 'BC카드' 수행자로 선정
2016-07-05 17:12:48 2016-07-05 17:12:48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BC카드가 라오스 결제시장의 현황 분석 및 현대화 방안을 위해 고려대학교와 함께 한국은행 주관 라오스 금융정책 자문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BC카드와 고려대학교는 '라오스 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장길동 BC카드 글로벌본부장, 이충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BC카드는 이번 MOU를 통해 라오스 내 결제시장 현황 분석, 주변국 및 한국과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은행간의 결제 네트워크와 카드 네트워크 구축안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직접 수출하고, 현지 국책은행과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진행해오는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자문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동 BC카드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자문사업 참여로 BC카드의 결제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해외시장에 이식할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기회"라며 "결제산업 발전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자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C카드는 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 ‘라오스 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장길동 BC카드 글로벌본부장(왼쪽)과 이충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상대학장(오른쪽)의 모습. 사진/BC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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