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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래시가드 인기에 워터스포츠 라인 매출 급상승
'M3 라인' 전년비 160% 증가
2016-06-29 15:16:28 2016-06-29 15:16:28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이른 더위와 래시가드 인기에 워터스포츠 라인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스포츠 브랜드 '헤드'의 워터스포츠 전문 라인, 'M3'의 매출이 이른 더위와 주력 래시가드 상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승수 헤드 영업팀 차장은 "올해 래시가드를 주력으로 한 워터 스포츠 시장은 스포츠를 비롯한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뛰어들면서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이 가운데 헤드 M3 라인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와 매출 증가는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헤드 M3 라인의 매출 증가는 주력상품인 래시가드의 판매 호조가 큰 역할을 했다. 또 서핑과 스쿠버 다이빙, 웨이크보딩 등의 다양한 전문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마니아 층과 여성 고객이 증가하면서 래시가드와 고급 장비 등이 주를 이루는 워터 스포츠 시장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시즌 헤드 M3 라인에서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한 상품들은 기능성과 활동성을 기본으로 몸매 보정 효과까지 갖춘 스타일리시한 브라캡 내장 래시가드와 여성 토드, 크롭 래쉬가드 등이다.
 
또 헤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이수혁과 수현의 광고 착장 상품들의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브라캡 내장 래시가드는 몸판과 소매의 언발란스 컬러 블록 디자인에 브라캡이 내장돼 있어 별도로 비키니나 이너웨어를 착용할 필요가 없어 실용성이 돋보인다. UV 차단과 흡습 속건 기능이 뛰어나
 
전문 서퍼와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의 기능성을 제공한다. 또 보디 라인을 보정해주는 핏(FIT)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오렌지, 블루, 블랙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여성 도트 집업 래시가드는 소매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UV 차단 기능과 흡습 속건 기능이 뛰어나며, 부드러우면서도 유연성이 좋은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도 우수하다. 또 집업 스타일로 래시가드가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실용적인 아이템. 네이비 블랙, 오렌지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여성 크롭 래시가드는 몸판과 소매의 컬러 블록 디자인으로 스타일리한 래시가드를 찾는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보디 라인을 보정해주는 핏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UV 차단과 흡습 속건 기능이 뛰어나다. 이번 시즌 유행 컬러인 민트와 오렌지를 비롯해 블랙 컬러 3가지로 선보인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한편 헤드는 지난 몇 년간 워터 스포츠 시장의 변화와 성장을 예측하고 래시가드의 상품력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에는 웻 수트와 라이프 재킷 등의 상의와 워터 레깅스와 보드 숏 등의 하의를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로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키즈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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