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3.3% 반등…달러 약세 + 노르웨이 생산차질
2016-06-29 03:48:18 2016-10-20 13:59:31
[뉴스토마토 장안나기자] 28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달러 약세, 노르웨이 생산차질 전망 등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WTI 8월물은 전장 대비 1.52달러(3.3%) 상승한 배럴당 47.8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 산유국인 노르웨이의 생산차질 이슈가 부각됐다. 전일 무역노조는 오는 1일까지 새로운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최대 7500명의 석유·가스 업계 근로자들이 2일 파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통계를 보면 노르웨이는 지난 5월 기준, 일평균 산유량이 196만배럴로, 전 세계 산유량의 2.1%를 차지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이날 유가 상승은 단연 노르웨이발 생산차질 재료가 일등공신"이라며 "파업이 일어날 경우 국가 산유량의 18%를 책임지는 유전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원유시장 마감 직전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 내린 수준이었다. 브렉시트 영향으로 연일 급등하던 달러화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결과다. 
 
한편, 다음날에는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통계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24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안나 기자 aplusky2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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