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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캐릭터 키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T3와 특수촬영물 영상 제작
2009-10-22 16:03: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빛소프트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중인 특수촬영물 '시공전기 레이포스'의 캐릭터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공전기 레이포스’의 데모영상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캐릭터 상품 개발과 판매 등의 캐릭터 사업을 맡은 한빛소프트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4세부터 14세 남자 아동이 주요 타켓층이지만 청년 및 장년층도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화려한 CG 효과를 담아낼 계획이다.
 
그동안 특수촬영물은 일본이 주도적으로 시장을 점유해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파워레인저, 가면라이더 등이 인기를 끌며 캐릭터 사업도 꾸준한 호황기인 만큼 이번 특수촬영물 제작 사업을 통한 캐릭터 사업도 기대가 크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한빛소프트의 완구 사업은 해외 완구 제품을 유통하는 데만 치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익률도 높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동력이 되기에는 문제점이 많았다”며 “이번에 제작된 영상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작과 방송, 캐릭터 상품화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어서 캐릭터 사업의 수익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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