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에스지어드밴텍(049470)(대표 은유진)은 신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파일을 치료할 수 있는 전용 백신을 무료로 긴급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기존에 발견된 웜에서 파일 감염 동작을 하는 바이러스인‘Win32.Sysbox’가 국내 최초로 발견된 바 있다.
기존 감염형 바이러스는 파일 위·변조 등 해킹을 목적으로 하는 악성코드인 반면 이번 바이러스는 시스템의 모든 실행파일을 감염시키는 파일 감염형 바이러스가 웜과 결합해 계속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행파일에 자신을 감염시키는 과정에서 원본 파일을 손상시킬 경우, 감염 시스템으로부터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유출되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도 있으며 시스템을 포맷하거나 윈도를 재설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 .
최현 에스지어드밴텍 연구원은 "기존에 발견된 감염형 파일은 전파 기능이 없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지만 전파 기능을 갖는 웜과 결합한 이번 바이러스는 새로운 결합 형태로 위험한 공격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며 "무료 백신을 통해 기존의 웜만 삭제 조치하고 감염된 정상파일은 백신을 통해 정상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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