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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수급 개선에 1950선 회복(마감)
2016-05-23 16:44:17 2016-05-23 16:44:1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후반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였고,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1950선을 회복했다. '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8포인트(0.39%) 오른 1955.25로 마감했다. 이날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총 37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매수, 매도를 오가다 결국 41억원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78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뉴스1
업종별로 의약품이 3.23%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미약품(128940)이 8.6% 급등하며 업종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녹십자(006280), 대웅제약(069620)도 각각 4.42%, 5.51% 올랐다. 전기전자는 1.32%, 철강금속은 1.31% 올랐고, 기계업은 1.02%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는 1.33% 하락했다. 보험은 1.15% 내렸고, 건설업과 은행은 0.9%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IT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34%, 3.42%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6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08포인트(0.89%) 오른 691에 장을 마감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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