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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치매 관련 파이프라인 개발 진전 기대-미래에셋대우
2016-05-23 08:38:38 2016-05-23 08:38:38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메디프론(065650)에 대해 치매 관련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전이 기대된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메디프론의 파이프라인은 치료제와 진단키트로 구성됐는데 치료제는 적응증 기준 신경병증 통증, 만성폐쇄성 폐질환, 알츠하이머로 나뉜다"며 "진단키트는 알츠하이머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신경병증 통증은 기술수출 추진 중에 있는데 올해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며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는 최근 식약처의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메디프론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 로슈로부터 연구용역 매출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 9억원이 기대되고 2017년 이후에는 마일스톤 등이 유입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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