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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불타는 금요일'은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오는 20일부터 3일간 청계광장에서 진행
2016-05-19 16:52:13 2016-05-19 16:52:13
[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청계광장에서 올해 두 번째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청계광장에서 올해 두 번째 '밤도깨비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계광장 밤도깨비 야시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사랑, 선물, 가족, 감사라는 4가지 분위기로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수공예품과 푸드트럭 장터, 흥겨운 거리공연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공연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야시장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마스코트인 거간꾼 역할을 하는 '홍도깨비'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LED팔찌를 하루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ED팔찌를 받으려면 영수증을 지참하고 운영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앞서 지난 3월 처음 문을 연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진행 중이며, 오는 27·28일에는 밤도깨비 야시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밤도깨비야시장 페스티벌에서는 외국인 플래시몹 퍼레이드와 국내 최초로 모바일 푸드코트를 시도한 푸드트럭 30대에서 '메뉴 맛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핸드메이드 마켓에서는 구매고객에게 팔찌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의 대표브랜드 자리매김하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을 여의도에 이어 2번째로 청계광장에서 문을 열게 되었다"며 "DDP와 목동운동장에도 차례로 개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31일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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