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JGTO 더 크라운스 연장 접전 끝 우승 '시즌 2승'
지난달 첫 승 이어 2주 만에 우승 추가
입력 : 2016-05-01 16:27:55 수정 : 2016-05-01 16:27:55
[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승째를 따냈다.
 
김경태는 1일 일본 아이치 현 나고야 골프클럽(파70·6545야드)에서 열린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000만엔·약 13억 8500만원)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가타오카 다이스케(일본)와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연장전을 펼친 끝에 우승했다. 지난달 일본 본토 개막전이었던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첫 승을 올린 김경태는 2주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일본 무대 통산 12승째를 거뒀다.
 
가타오타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맞은 김경태는 이날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가타오타와 함께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1.5m 파퍼트를 가볍게 넣으며 보기에 머문 상대를 극적으로 제쳤다.
 
김경태는 2014년 김형성(현대자동차), 2015년 장익제에 이어 한국 선수론 3년 연속 이 대회 우승컵을 따냈다.
 
우승 상금 2400만엔(약 2억 5500만원)을 따낸 김경태는 올 시즌 상금 선두를 지키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김경태가 1일 열린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 주니치 크라운스에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17일 도켄 홈메이트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김경태. 사진/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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