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남동발전과 1GW 규모 해외 태양광사업 추진
2016-04-28 16:59:54 2016-04-28 16:59:54
[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한화큐셀은 28일 한국남동발전과 해외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태양광 사업 개발부터 설계, 구매, 시공 및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 연내 미국과 일본, 인도 및 기타 신흥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에 착수한다. 향후 5년간 총 1기가와트(GW)의 태양광 사업을 단계적으로 전개할 방침으로, 5000억원에 이르는 수출 효과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동반진출도 기대된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양광은 지진 및 자연재해가 발생해도 생태계에 2차 피해를 주지 않는 안전한 에너지원으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높은 국내 태양광 기술과 전력 운영 기술이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된 발전 공기업으로, 국내 전력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전력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5%로 높일 계획이다.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공기업과 국내 전문업체가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섬으로써 세계적 기업과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커다란 의의가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오른쪽)와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28일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한화큐셀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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