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니슨(018000)이 잇따른 태양광 설비와 풍력발전 설비 등의 공급 해지와 계약 지연 등 악재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5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니슨의 주가는 1050원(5.92%) 떨어진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은 지난 1일 경일종합건설에 공급하기로 했던 890킬로와트(KW)급 태양광발전 시설공사 도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유니슨측은 "경일종합건설에서 태양광 발전 차액지원 단가 하락과 건설경기 둔화로 인해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홍콩에 공급하기로 했던 발전, 조선, 화학플랜트 단조품에 대해서도 중국시장의 투자 지연 등으로 발주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 중국 요녕성 부신시와 계약한 2MW급 발전기 1000기 공급건도 계약 체결이 미뤄지고 있다. 이는 총 4조원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9월말까지 200기를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단 계약이 성사된 후에도 차후 비용이 만만치 않고, 중국 등에는 항상 변수가 존재한다"라고 우려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