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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 펀딩포유 통해 해외가족사진 봉사 프로젝트 시행
2016-04-25 10:39:05 2016-04-25 10:39:05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국내 1호 장애인 전문사진관 비영리 민간단체 '바라봄'이 펀딩포유를 통해 해외가족사진 봉사를 위한 '네모 프로젝트-네모에 마음담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네모프로젝트는 기부자가 1구좌(1만원)를 후원하면 한 가족의 사진촬영과 함께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 액자에 가족사진을 넣어 선물할 수 있는 순수 기부형 프로젝트이다. 
 
네모프로젝트의 펀딩기간은 5월31일까지며, 목표금액은 300만원이다. 펀딩포유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후원금 전액은 사진액자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종민 바라봄 대표는 "그동안 방문했던 캄보디아, 필리핀의 마을에서 만난 분들 대부분이 제대로 된 가족사진 한 장이 없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네모 프로젝트로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라봄은 2011년부터 장애인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진봉사, 1+1 프로젝트,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과 바라봄 사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캄보디아, 필리핀을 방문해 해외가족사진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바라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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