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리테일, 저평가 분석에 상승
2016-04-21 14:26:06 2016-04-21 14:26:06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GS리테일(007070)이 상승세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21일 오후 2시2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00원(3.96%)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GS리테일의 시가총액이 경쟁 편의점 BGF리테일에 비해 약 9000억원 낮게 형성됐다”며 “가치합산방식 평가(SOTP Valuation) 관점에서 현재 차이는 지나치며 해소과정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GS리테일과 BGF리테일 편의점의 가치(점포수, 매출, 수익성, 질적 경쟁력 등)는 거의 같다고 본다”며 “GS리테일의 경우 슈퍼마켓, 임대부동산, 호텔을 보유하고 있어 차입금 차이를 감안해도 동사 시가총액이 약 5000억원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 적정하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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