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추석연휴 3~4일 대중교통 연장운행
증편·연장운행..120다산콜센터 운영
2009-09-30 10:54:08 2009-09-30 14:46:31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서울시가 추석연휴기간 귀성객과 심야귀경객들을 위해 10월1일부터 5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연장운행하는 등 교통대책을 마련해 29일 발표했다.
 
우선 심야 귀경객을 위해 10월3일과 4일 지하철과 시내버스 131개 노선의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주요 버스터미널에서 새벽 2시에 차고지가 위치한 종점방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의 경우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12~30분마다 한 대꼴로 총 하루 142차례 더 운행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운행도 하루 1828회 늘려 특별대책기간동안 총 7166회를 운행한다.
 
30일 새벽 4시부터 5일 밤 12시까지 1만5000대의 택시를 더 운행하고, 1일 아침 6시부터 4일 밤 12시까지 남부순환로 남부버스터미널~서초IC구간 양방향의 도로변 1개 차로를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한다.
 
11만여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에는 2일부터 4일까지 시내버스 6개 노선을 평시 휴일때보다 220회 늘려 운행한다.
 
인파가 몰리는 주요 지하철역과 터미널, 백화점 주변에서는 택시 승차거부와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불편사항이 생기면 120다산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교통방송도 1일 낮 12시부터 5일 새벽 5시까지 추석특집 89시간 연속 생방송을 편성해 귀성, 귀경객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최근 빠르게 퍼져가고 있는 신종플루가 추석연휴기간 확산되는 막기 위해 사람들이 집중되는 역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터미널 시설에는 손 세척기, 세정제, 체온계 등이 구비되고, 버스 1만2000대에도 별도의 소독비품이 비치된다. 지하철은 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의 위생점검과 의자, 손잡이 등의 소독횟수도 늘렸다.
 
또 서울시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24시간 교통대책상황실(서울TOPIS, 02-738-8703, 8793)을 운영하고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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