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른바 전북 비하 발언에 대해 총선 하루 전인 12일 공식 사과했다.
김 대표는 지난 6일 전북 지원유세에서 “전북도민 여러분 정신 차려라. 여러분들은 배알도 없느냐. 도대체 11명이나 되는 야당 의원은 전북에서 뭘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김 대표는 12일 김항술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전북도의회에서 대독한 사과문을 통해 "정운천 후보(전주을) 지지 유세 때 전북을 꼭 발전시켜야겠다는 열정과 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다소 거칠 말을 했던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
김 대표는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도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지난해 전북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고 모친이 익산에 영면하고 계시는 등 전북에 대해서는 항상 각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운천 후보를 뽑아주시면 전북의 명예도민인 제가 정 후보와 손을 잡고 전북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경기 시흥시 장곡동 오케이마트 앞에서 열린 함진규(시흥갑) 후보 지원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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